2026.11.06 (금)
경상북도는 17일 도청원융실에서 ‘경상북도 청백리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청백리 회의는 도지사를 의장으로 행정부지사와 청렴 정책 핵심 협조부서 실·국장과 부서장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경북도 반부패·청렴 정책 총괄 기구로 청렴 정책의 실행 동력을 확보하고 대내외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권익위 종합청렴도 및 2025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와 올해 경북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핵심 협조 사항을 점검하는 등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역동적인 청렴도 향상 시책을 전개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올해 도는 반부패·청렴 종합대책 4대 전략으로 ▴반부패·청렴 생태계 조성 ▴참여·소통을 통한 청렴 의식 내재화 ▴취약 분야 집중개선으로 청렴 강화▴부패 예방을 위한 청렴 문화 정착을 기본방향으로 정해 이에 따른 12대 전략과제와 38개 세부 실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 외부 청렴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내부 청렴도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 특혜, 인사 등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내부 청렴도 취약 분야 집중개선을 위해 ▴인사 관련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직장 내 괴롭힘(갑질) 예방 및 근절 시스템 고도화 ▴자율적‧수평적 내부 조직문화 조성 등 제도적 기반 구축과 인식개선, 청렴한 조직문화 등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방정부 변화와 혁신의 바탕은 신뢰이며, 신뢰의 기본은 청렴이다”며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APEC 등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더 좋은 도정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4년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여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유일한 기관으로 수준 높은 청렴 문화가 정착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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