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AI 융합 재난 현장 영상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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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AI 융합 재난 현장 영상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본격 추진

- 전국 최초 소방차‧드론 실시간 동시 출동 체계 구현
- AI 기반 영상 분석으로 현장 지휘‧예방 대응 획기적 강화

손용목 기자
등록 2025.06.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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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26일『AI 융합 재난 현장 영상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이 「2025년 행정안전부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5억 8천5백만 원을 포함한 총 12억 5백만 원 규모로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AI 융합 재난 현장 영상 통합플랫폼 예상 이미지(사진/경남소방본부)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재난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와 드론의 영상을 동시에 수집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실시간 분석·공유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를 실현하는 그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집된 영상은 AI 분석을 통해 사람, 사물, 화재, 연기 등 위험 요소를 자동 식별과, 이를 기반으로 상황 판단과 대응 우선순위를 도출해 현장 지휘관의 신속한 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드론의 자율비행 기능을 연계하여, 재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순찰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어, 기존 ‘사후 대응’ 중심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의 전략적 전환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