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목)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냉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화재 예방 대책을
집중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 예방 대책 추진(사진/경남소방본부)
최근 5년간(’20년~’24년) 도내에서 발생한 총 13,721건의 화재 중 여름 휴가철(7~8월)에만 1,862건(13.6%)이 발생했으며, 주된 원인은 부주의(32%)와 전기적 요인(30%)으로, 이는 휴가철에 야외 활동과 전기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환경적 요인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 예방 대책 추진(사진/경남소방본부)
경남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도내 다중이용업소 533개소 및 야영장 16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피난시설 확보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중이다.
아울러 여름철 고속도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주요 휴게소 및 도로터널에 대한 화재 안전 컨설팅을 병행하고,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한 관계인 중심의 초기 대응체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캠핑카 관련 화재 예방을 위해 제작·판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소 공간용 소화 용구 비치를 권장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업소에 대해서는 화재 예방 안내문과 알림톡 발송을 통해 도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올해는 장마가 짧고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다중이용시설과 야외 활동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경남소방본부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위험 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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