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경상북도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구미신당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1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조례안 발의, 찬반 토론, 전자투표 등의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민주주의 절차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한 5~6학년 구미신당 초등학생들은 ▴독도를 지킵시다▴스마트폰 게임을 줄입시다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개선합시다▴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합시다 ▴칭찬을 통한 바른 언어 사용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 등의 주제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교실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찬반토론과 표결을 거쳐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도의원 역할을 직접 체험해보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조례안을 만들고 토론하며 내 생각을 말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민주주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종호 도의원은 “짧은 체험이지만,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되어 우리 의회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실제 지방의회 운영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지방의회와 민주주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운영 중이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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