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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산불피해 복구에 5억 5,3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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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농협, 산불피해 복구에 5억 5,300만 원 지원...

영농자재교환권, 농기구 등 실질 지원

전달식.jpg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조속한 영농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총 5억 5,300만 원 규모의 복구 재원을 마련하고 7월 8일 피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영농자재교환권과 각종 복구 물품을 일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재원은 안동농협의 자체 예산과 임직원 및 비상임 임원들의 자발적 기부, 외부 성금 등을 더해 조성된 것으로, 피해 농가가 실제로 필요로 했던 실질적 항목들에 집중하여 지원이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피해 규모에 따라 사전 조사 및 검토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총 651명의 조합원에게 영농자재 구매를 위한 교환권이 차등 지급되었다. 이 교환권은 전체 복구 재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지원 항목으로, 조합원 각자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자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보다 실질적인 회복을 도울 수 있었다.

 

복구 재원은 교환권 지급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물 지원에도 활용됐다. 불에 타거나 손상된 농기구로 인해 작업이 어려웠던 농가를 위해 농기계 무상 수리 44건이 진행되었고, 소형 농기구 258점이 직접 전달되었다. 또한, 영농철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기 3대가 무상 제공되어, 피해 농가들이 하루라도 빨리 농사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같은 날에는, 안동농협을 통해 외부 단체와 기관으로부터 기부받은 생필품과 생활 물품도 함께 배부되었다. 이는 농업 생산 이전에 일상생활부터 회복해야 하는 조합원들에게 생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했다. 복구를 위한 물적 지원과 함께, 일상의 회복까지 함께 고려한 안동농협의 노력이 돋보인 부분이다.

 

권태형 조합장은 “삶의 기반이 통째로 사라진 상황 속에서 농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구와 회복을 위한 지원에 집중하고자 했다”며, “안동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놓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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