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선하)는 17일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맞춤형 특수학교 설립 및 운영 방안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가 주관해 박선하 위원장, 윤종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장애인부모단체 및 관련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가하는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별·유형별 상황에 맞는 교육체계 구축 및 특수학교 설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선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일반학교는 폐교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특수교육은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폐교된 학교를 특수학교로 사용하여 지역별 특수교육의 수요를 반영하는 정책을 고민할 시점이라”며 이날 토론회 개최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먼저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강정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사무총장은 ‘지역 맞춤형 특수학교 설립 및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특수교육의 현시점을 진단하고 통합교육의 현실적 문제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특수학교 설립 등의 현실 대안들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윤종호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유진선 경북교육청 행복교육지원과장, 배예경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회장, 이준상 대구대학교 교수, 최명숙 봉계초등학교장 등의 토론자들이 참여해 특수학교 설립의 당위성과 운영에서의 개선점,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모델 구축, 특수학교 사회적 인식 개선방안 등 현실을 반영한 다양하고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윤종호 부위원장은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학교과정에 따른 소규모 특수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한 병설특수학교, 장애유형별 직업특성화학교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하며, “특수학교가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형성을 통해 인식개선에도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선하 위원장은 마무리 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언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모든 장애인들이 교육의 기회를 통해 사회 참여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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