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3 (화)
지난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구미시청 씨름 실업팀(감독 정창진)이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다수 체급에서 입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
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일반부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명승부가 펼쳐졌으며, 구미시청은 선수 13명이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단체전에서는 구미시청이 쟁쟁한 경쟁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고른 활약이 빛났다. 박준성(역사급 105kg 이하), 이민섭(용사급 95kg 이하), 정택훈(청장급 85kg 이하)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성현우(청장급 85kg 이하)가 2위, 이광재(장사급 140kg 이하), 표진수(용사급 95kg 이하), 이병하(소장급 80kg 이하)는 3위에 오르며 7개 체급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청 씨름팀은 2001년 3월 19일 창단 이래 지속적인 선수 육성과 대회 참가를 통해 실업 씨름의 강호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신입 선수 대거 영입으로 전력을 한층 보강하며, 이번 대회에서 그 결실을 맺었다.
정창진 감독은 “선수들의 끈질긴 훈련과 구미시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청의 이름을 걸고 씨름 명문팀의 자존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체육계의 쾌거를 넘어 구미시가 전통 씨름의 중심지로 우뚝 서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씨름을 비롯한 전통종목과 전문체육을 적극 육성해 시민 자긍심과 도시 활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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