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과 전인적 발달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이음교육’을 어린이집까지 확대 운영하며, 교육 내실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기존 유치원 중심의 이음교육을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 전반으로 확장한 것으로, 미래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유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음교육(이음학기)’은 유아의 경험이 연령이나 기관에 따라 단절되지 않고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유아,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실천하는 교육이다.
특히, 유아의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을 지원하고 전인적 발달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어린이집 이음교육 시범 사업은 도내 7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참여 기관이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도내 영유아 교육·보육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보통합을 준비하는 실질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 2025년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운영 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실제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 연수를 통해 시범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컨설팅, 어·초 이음교육 지원방안 제안 등 이음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유-초 이음교육 시범 기관과 연구학교 운영 경험이 있는 공립 유치원 원장, 원감을 컨설턴트로 위촉하여 어린이집 이음교육 시범 기관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어·초 이음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 간의 협력 강화, 학부모 참여, 지역사회 연계 등이 중요하며 실제 현장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할 수 있는 이음교육 운영 방법 및 초등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지난 6월, 이음교육 운영 중간보고를 통해 1학기 동안 ‘5세 이음교육 표준안(시안)’ 등 현장 지원자료의 활용과 적용, 이음교육 운영 과정을 기관 스스로 진단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파악하고, 예산 사용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으며, 서류 검토를 마친 후, 일정 비율을 정하여 현장 모니터링 또한 계획하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음교육을 운영하며 마주한 실제적인 어려움을 나눌 수 있었고, 실행하는 방안들을 컨설턴트와 함께 논의하면서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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