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월)
경주시는 지난 22일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황성동 찾아가는 도시재생 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주민 참여를 중심에 둔 기획 방식으로 마련됐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LH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 재생 정책에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기획됐으며, 황성동의 도시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태열 남경엔지니어링(주) 대표의 ‘경주시 중장기발전 및 2030 도시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황성동 도시계획 변천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가 이뤄졌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지정 토론에서는 △이승하 황성동장의 ‘황성동 현황보고’ △이경희 시의원의 ‘지역 현안 및 추진과제’, △신상효 주민대표의 ‘갓뒤마을 사업 보고’ 등 황성동의 도시재생 관련 주요 이슈가 공유됐으며, 다양한 실질적 제안이 오갔다.
2부에는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도시재생 비전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경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양현두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장은 “도시재생은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시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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