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목)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 등 민주당 국회의원 13명이 19일 경주를 방문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진행 상황에 관한 보고를 받고, 기반 시설 건설 현장 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청래 대표 일행은 이날 오전 문화행사 예정지인 불국사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오후에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APEC 관련 질의를 이어 갔다.
발표를 맡은 김지준 외교부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은 “현장에서 기반 공사 등 행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행사 30일 전부터는 예행연습 등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참석자들에게 보고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를 찾는 참가자들을 위한 종합적인 안내 자료가 필요하다”는 정청래 대표의 질의에,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현재 경주의 문화와 관광지, 음식점 등을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있으며, 디지털 정보무늬(QR코드) 등을 통해 더욱 알찬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고회를 마친 정청래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김학홍 행정부지사 등 일행은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가 조성 중인 화백컨벤션센터와 PRS, 만찬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을 이어갔다.
점검을 마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경주에 오기 전에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와보니 공사도 많이 진행돼 있고, 준비도 잘 되는 것 같아 안심”이라며, “작은 부분도 세세히 관심을 기울여 임해주실 것과 경주에 오는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정청래 대표님과 최고위원 등 민주당 지도부의 현장 방문에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안전, 서비스, 환경 개선 등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고 세심한 준비로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고,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역대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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