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경주시는 29일 웡 카이 지운(Wong Kai Jiun) 주한싱가포르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간 미래지향적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웡 카이 지운 대사는 태국 주재 싱가포르 대사관 공사참사관과 싱가포르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을 지냈으며, 지난 6월 주한싱가포르대사 및 주몽골 대사로 임명됐다.
특히 올해는한국·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로, 양국 차원에서 다양한 기념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한국과 함께 APEC 창설 회원국으로서 2009년 제17차 정상회의를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APEC 사무국도 싱가포르에 위치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막을 두 달여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싱가포르가 APEC·ASEAN 의장국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경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웡 카이 지운 대사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경주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웡 카이 지운 대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비롯해 주요 APEC 행사 시설을 둘러본 뒤 이날 서울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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