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3 (화)
경상북도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경주초등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한 ‘제11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경주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황명강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는 여러분과 같은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반영하는 곳으로 이번 경험이 지방의회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우리가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청소년 처벌을 강화하자, 수업태도를 개선하자,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야 한다, 학교 각 층마다 콜랙트콜을 설치해 주세요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초등학생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동물 교감 활동 조례안, 초등학생의 바른 언어 습관 형성을 위한 조례안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진지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2014년부터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단순한 도의회 견학을 넘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회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상북도의회는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0월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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