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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깨어난 부여 정림사지 '사비, 빛의 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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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빛으로 깨어난 부여 정림사지 '사비, 빛의 화원'

미디어 아트 개막 장면

 

2021년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 축제 ‘빛으로 깨어난 정림사지: 사비, 빛의 화원’이 12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을 포함해 부여군의회 의원, 문화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오는 11월 13일까지 33일간 이어지는 미디어 아트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은 먼 과거로부터 미래 세대까지 이어지는 백제의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백제가 교류했던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온 외국인들과 부여군민들이 함께하여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사비 백제의 화려한 부활을 축하했다.

이번 미디어 아트 행사 프로그램은 △사비, 빛의 물결 △사비, 빛의 정취 △사비, 빛의 울림 △사비 빛의 날갯짓으로 구성됐으며, 10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정림사지에서 진행된다.

‘사비, 빛의 물결’은 정림사지 외부 오솔길에서 펼쳐진다. 사비 백제를 주제로 한 영상이 배우 조진웅의 내레이션과 함께 조형물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정림사지 내부 연지 남쪽 공터에서는 ‘사비, 빛의 정취’를 주제로 백제 전통 문양의 대형 오브제 전시 공간이 펼쳐진다.

정림사지 동쪽 공터에 전시되는 ‘사비, 빛의 날갯짓’은 금동대향로 미디어아트월 전시로 금동대향로 뚜껑 부분에 표현된 다양한 문양을 매시스크린에 재현한다.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사비, 빛의 울림’은 정림사지 오층석탑에 펼쳐지는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아트 영상과 공연을 통해 사비 백제가 다시 태어나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 디지털 IT기술과 세계유산이 만난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는 문화재청 공모 사업으로 부여 정림사지에 세계유산의 의미를 담아내는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군은 코로나19 방역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방문자 출입 및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전담요원을 곳곳에 배치한다.

미디어 아트 기간 중 공연이 있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의 경우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며, 접종 미완료자는 ‘사비 빛의 화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경우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박정현 군수는 “정림사지에서 펼쳐지는 최첨단 기술과 과거 역사가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사비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올해에 이어 2022년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총사업비 20억을 확보해 세계유산을 활용한 색다른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다양한 세계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세계유산을 홍보하는 색다른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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