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영덕군 축산면 경정2항이 지난 26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 빈집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어촌 빈집재생사업은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가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늘어나고 있는 어촌의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어촌·어항 재생사업과 연계해 경관개선, 지역 가치상승 유도, 안전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영덕군은 예산배정 등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빈집 2동을 리모델링해 어촌체험마을 숙소, 귀어인·외국인노동자 쉐어하우스, 마을 공동시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경정2항은 영덕대게 원조마을로서 많은 귀어인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게잡이 어선의 신규 인력으로 유입되고 있어 리모델링된 빈집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어업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정2리에 있는 차유어촌체험마을을 개선하는 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경관개선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규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발굴해 연계함으로써 활력이 넘치고 살기 좋은 어촌・연안 생활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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