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월)

포항시는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2026년 빈집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 빈집을 철거하고 철거 부지를 주차장·텃밭 등 주민편의시설로 조성해 주차난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7개소의 빈집을 정비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50개소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90개소를 추가 정비할 예정으로, 누적 성과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빈집정비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까지 연속 선정되면서 안정적인 국비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확보한 국비 10억 원을 내년에 투입해 약 100호의 빈집을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를 넘어 주민 공동체 회복, 주거복지 확충, 도시재생 정책과의 시너지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빈집 문제는 안전과 환경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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