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지역사회와 문화, 그리고 나눔을 잇는 조용한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EBTS협동조합 진해지국을 이끄는 장화연 지점장이 그 중심에 서 있다. EBTS협동조합 진해지국은 최근 창원문화재단과 함께 2026 창원조각비엔날레 프롤로그전 현장에서 공동 홍보 캠페인과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예술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조명했다. 이는 단발성 후원이 아닌, 장화연 지점장이 꾸준히 이어온 ‘현장 중심 나눔’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나눔은 행사가 아니라, 지속돼야 할 약속”
장화연 지점장은 이번 캠페인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찻죽과 기능성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예술인과 시민을 응원했다. 그는 “EBTS협동조합의 나눔은 특정 계층이나 분야에 한정되지 않는다”며 “지역 주민, 군 장병, 문화예술인 등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현장에 늘 함께하는 것이 협동조합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EBTS협동조합 진해지국은 ▲해군 보급창 장병·군무원 위문품 기부 ▲진해 13개 동 주민자치회 행사 지원 ▲취약계층 생필품 나눔 ▲시니어 일자리 연계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한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모두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문화와 복지를 잇는 사회적경제의 현장
이번 창원조각비엔날레 연계 활동 역시 문화행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고, 동시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조합의 핵심 가치를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행사에 따뜻한 실천으로 함께해 준 EBTS협동조합 진해지국과 장화연 지점장의 진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민간 협력은 지역 문화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말했다.
▶‘진해에서 시작된 나눔’, 더 넓은 공동체로
장화연 지점장은 “진해에서 시작한 작은 실천이 지역 전체로, 나아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문화·복지·일자리를 잇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지는 그의 행보는, 협동조합이 단순한 경제 조직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장화연 지점장이 만들어 가는 나눔의 길이 다음에는 또 어떤 현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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