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늦추고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프로그램 ‘누정에서 보내는 느리게 가는 엽서 – 누정 우체통’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의 고즈넉한 누정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손편지를 써서 1년 뒤의 나, 혹은 가족·친구에게 ‘아날로그 방식’으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미리 맡겨두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빠르게 주고받는 메시지 대신, 기다림의 시간을 담은 손편지는 그 자체로 깊은 위로와 설렘을 전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엽서형 누정달력(3,000원)을 구입한 뒤 전하고 싶은 마음을 적어 누정전시관에 비치된 누정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정성스럽게 모아진 편지는 1년 뒤 작성자가 지정한 주소로 발송될 예정이다.
체육시설사업소장(김찬우)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누정의 느린 시간 속에서 써 내려간 손편지가 1년 뒤 다시 도착했을 때, 작은 선물 같은 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누정에서 보내는 느리게 가는 엽서 – 누정 우체통’은 연말연시 동안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정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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