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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5만 명 몰린 구미라면축제, 도심형 식음축제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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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35만 명 몰린 구미라면축제, 도심형 식음축제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

방문객 2배 증가·외지인 40%… 전국 축제로 성장 입증

[낭만관광과]12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구미라면축제 성과보고회」(종합평가결과).jpg

구미시가 개최한 2025 구미라면축제가 3일간 총 35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도심형 식음문화 축제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전년도 방문객 17만 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전체 방문객 중 외지인 비율은 40.2%로 대구‧경북을 비롯해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유입되며 구미라면축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 단위 축제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외지인 중에서는 대구광역시 방문객이 37.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는 대경선 개통 이후 구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효과가 축제 현장에서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축제 기간 대경선 구미역 승·하차 인원은 3일간 3만3,97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드 소비 분석과 축제장 매출 집계 결과, 축제 기간 발생한 총 소비금액은 약 28억 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지인 소비 비율은 40.8%에 달해 축제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소비 유입과 상권 활성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축제 기간 외국인 장‧단기 체류 방문객은 총 9,8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구미라면축제가 국내를 넘어 해외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라면 축제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로 평가된다.

 

 

구미시는 12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구미라면축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의 운영 결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축제기획단, 자원봉사단체, 축제참여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운영 결과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발표됐으며, 라면레스토랑 참여 셰프들이 모은 성금 330만원과 이수제철판왕돈까스의 장학기금 200만원이 지역사회에 기탁됐다.

 

 

라면레스토랑 종합 평가 결과 화육아사도(아사도삼겹라면)가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으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포크구미문성점(지중해토마토라면)이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이어 이수제철판왕돈까스(치즈&주먹밥라볶이)와 마켓메이(금오산볶음라면빵)가 우수 업체로 선정돼 라면맛집 현판을 전달받았다.

[낭만관광과]12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구미라면축제 성과보고회」(회의전경).jpg

구미시는 구미라면축제의 연이은 성공을 계기로 전국에서 구미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역경기를 살리는 축제를 넘어, 글로벌 K-라면의 도시이자 세계 속의 라면축제 개최 도시로서 구미의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축제 전반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라며 “방문객 동선과 소비 분석 등 결과를 토대로 향후 축제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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