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충남도와 해군 충남함이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한 상호 유대강화 및 교류를 이어간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16일 도청을 방문한 권동현 해군 충남함장 등 관계자들을 접견하고, 도와 충남함 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2024년 6월 25일 도와 해군 충남함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뤄진 교류의 일환으로, 상호 이해를 높이고 안보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공직자 안보체험의 일환으로 해군 충남함을 방문해 공직자의 안보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고, 이를 지원해 준 해군 충남함에 위문금 전달 등을 통해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해 왔다.
이날 충남함 관계자들은 접견 후 도 전시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 경보통제소를 차례로 견학하며, 도의 위기관리체계와 대응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재 3세대 충남함은 2020년 건조계약을 맺고 2021년 착공식, 2022년 기공식, 2023년 진수식, 2024년 12월 취역식을 거쳐 건조된 길이 129m, 폭 14.8m, 배수량 3600톤급 3세대 최신예 해군 호위함이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를 탑재해 대공·대잠 표적의 탐지·추적 능력이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전투체계와 강화된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3세대 충남함은 서해 해상 방어를 책임지는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1963년 미 해군으로부터 인도받은 1세대 충남함은 1984년 퇴역했으며, 2세대 충남함은 1985년 취역해 1987년 서울함과 함께 국산 함정 최초로 순항 훈련에 투입되는 등 임무를 수행하다 2017년 퇴역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지사는 “충남함은 최신예 전력으로 서해를 수호하는 핵심 전력”이라며 “충남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군과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동현 충남함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도와 긴밀한 유대 관계를 이어가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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