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일)
봉화군은 지난 19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경북·충북·충남 등 3도, 13시장·군수 협력체가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경북(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과 충북(청주·증평·괴산), 충남(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등 국토 동서 330km를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망이다.
협력체는 건의문을 통해 이 사업이 제21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서산에서 울진까지 국토의 동서를 2시간대로 연결해 물류·관광 경제벨트를 구축할 국가 균형발전의 모델임을 피력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서산~울진 간 2시간대 이동을 통한 물류·관광 경제벨트 구축, 청주국제공항 대량 수송 체계 확보, 약 6만 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통해 인구 소멸 위기 극복 및 국가균형발전 실현 등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2016년 사업 추진을 위한 12개 시‧군 협력체가 구성된 이후 2022년 증평군이 합류하면서 13개 시‧군이 중부권 공동의 염원을 담아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다.
협력체는 2016년 5월 62만 명, 2021년 5월 17만 명의 주민 서명부를 각각 제출하며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력한 공감대를 정부에 전달해 왔다.
그 결과 2019년 1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석문산단~합덕 구간이 신규 사업으로 대산항~석문산단 구간 등 일부 노선이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2021년 6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전 구간이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본 사업은 2017년 7월 제19대 대통령 지역공약, 2022년 4월 제20대 대통령 시‧도 공약, 2025년 8월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각각 반영돼 국가 정책과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
이날 13시장·군수 협력체는 사업의 정책적 당위성과 함께 경북·충북·충남 650만 중부권 시‧도민의 강력한 요구와 기대를 전달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13개 시군 간 공조를 강화하고, 정치권 및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반드시 국가 철도망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판단하며, 교통 소외지역 해소는 물론, 백두대간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하며 “앞으로도 13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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