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구미시는 1월 21일부터 2월 4일까지 2주간을 ‘노숙인 한파 대비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26일 구미119안전센터, 구미경찰서와 함께 구미역 등 주요 거점에서 노숙인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이례적인 한파 속에서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 예방과 신속한 응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노숙인이 발생하기 쉬운 구미역 대합실과 인근 지역, 시외버스터미널 일대를 중심으로 현장을 순회하며 노숙인 유무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역 종사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노숙인 발견 시 대처 요령과 신고 절차를 안내했다.
아울러 구미시 위탁시설인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장애란)가 운영하는 자활센터 사업단 18개소(강동일터 등)를 방문해 노후 시설과 장비 상태를 점검했다. 시는 보수가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긴급 예산 투입 여부를 검토하고, 조치 이후에도 사후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매년 노숙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월 2회 구미경찰서와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 순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노숙인 발견 시에는 핫팩, 의류, 음식 등 생필품을 제공하고, 일시숙박시설 연계, 귀향 여비 지원, 시설 입소 안내 등을 포함한 3S 체계(Safe·Support·Self-reliance) 솔루션을 통해 자립까지 연계하고 있다.
민영미 생활안정과장은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노숙인 예방 점검부터 초기 상담,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통합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숙한 배려가 더해질 때, 한 명의 누락도 없이 모두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는 선순환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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