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0 (금)
경주시가 새해 첫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9일 열린 제29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에 관한 보고를 통해 2026년도 시정 구상을 설명했다.
주 시장은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 보고에서 “지난해는 시민과 시의회가 힘을 모아 경주 미래 100년의 발판을 마련한 해였다”며 “APEC 정상회의 성공으로 글로벌 도시 도약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성과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문화·경제·평화 3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 포스트 APEC 10대 프로젝트를 통해 경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1조 1,000억 원이 넘는 국·도비를 확보하고, 총 71건, 2,153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재정 운용의 기반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138만 명을 포함해 연간 5,100만 명이 경주를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
올해 경주시는 역사문화 복원과 미래산업 육성, 관광객 6,000만 명 시대 준비, 도시재생과 교통망 확충, 출생·돌봄·청년·복지 정책 강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성공 개최의 경험을 경주 미래 발전의 동력으로 이어가겠다”며 “시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시민 삶의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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