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안동시는 26일 최근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대구 행정통합과 관련해 추진 동향과 주요 쟁점을 시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경북․대구 행정통합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통합 논의가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과 과제를 시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지역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안동은 행정통합 그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며, 변화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과 순서이라”고 밝히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선행돼야 할 원칙과 조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한 시민들이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안동시는 행정통합이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과제 속에서 논의되고 있으나 국토 균형발전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충분한 사회적 합의 없이 추진될 경우 지역 갈등과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검토가 필요한 선행 조건으로 통합특별시청 소재지의 명확화, 기초자치단체 자치권 이양과 재정 자율권 배분, 일관된 제도적 기반 마련, 통합특별시 명칭의 정체성 반영, 북부권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 병행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북부권과 남부권의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 전략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
지역 여건을 반영한 균형발전 방향이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행정통합과 관련한 논의 과정을 시민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미래와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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