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3 (화)
함안소방서(서장 김종찬)는 최근 전기차·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이동 수단과 생활기기의 보급이 급증함에 따라,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에 대한 소화 성능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소화기 제품의 유통과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함안소방서 청사(사진/함안소방서)
최근 일부 소화기 제품이 ‘전기차 화재 전용’,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등의 문구를 사용해 홍보·판매되고 있으나, 실제로는 관련 시험이나 공인기관의 성능 검증을 거치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함안소방서는 이러한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때 화재 진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초기 대응을 지연시켜 피해를 키울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일반 화재와 달리 배터리 내부에서 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열폭주(Thermal Runaway)’ 특성이 있어, 불이 꺼진 이후에도 재발화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반 분말소화기나 단순한 물 분사는 배터리 내부의 열폭주를 완전히 차단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고온·폭발 위험과 함께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에 실패할 때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김종찬 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안전 홍보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하며 “검증되지 않은 제품에 의존하기보다 공인된 성능을 갖춘 장비를 사용하고, 올바른 배터리 사용 및 충전 습관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던 10월 24일 토요일 저녁.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음식점에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가례초등학교 제44회 동창회(회장 원종일)가 마련한 20...
2026년 10월 15일, 제이유 사건 피해자들이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하며 약 20년에 걸쳐 해결되지 않은 피해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피해자...
2000년대 중반, 불법 다단계 사업인 ‘제이유’ 사건으로 인해 전국 40만 명의 국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인터넷 방송과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여 불법 콘텐츠 유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