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월)
고)이해찬 전 총리 묘소 참배로 첫 일정… 민생 현장 광폭 행보
【세종지회장 朱元將 기자】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3일 제6·3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춘희 세종시 예비후보가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하는 모습(1)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첫 공식 일정으로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소를 참배했다. 이는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이어져 온 행정수도 건설의 역사와 정통성을 계승하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행정수도 완성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충령탑을 참배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예우를 표한 뒤,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와 보훈회관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역 어르신들의 고견을 경청하며 “사회적 약자와 국가유공자가 존중받는 세종형 복지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오후에는 조치원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만나 민생 경제 현안을 점검했다. 그는 “세종시의 뿌리인 조치원과 읍·면 지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춘조치원 시즌2’를 힘차게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즉각 반영되는 시민주권 시정을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춘희 예비후보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가시화된 현 시점을 세종시 도약의 결정적 기회로 규정했다. 그는 “앞으로의 4년은 세종시의 향후 100년을 좌우할 골든타임”이라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소통과 도시계획 전반에 대한 재정비가 차기 시장의 핵심 역량”이라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 예비후보가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하는 모습(2)
이재명 정부에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수도 완성 추진 특별위원장을 맡아온 그는 “노무현 대통령의 꿈을 설계하고 지휘했던 고 이해찬 총리의 신념을 이어받아, 세종시를 행정도시를 넘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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