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학년도 경북형 초등돌봄․교육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행정 인력인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 배치․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초등돌봄 및 방과후학교 관련 행정업무를 전담 체계로 전환․보완함으로써 교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현장 운영의 안정성과 돌봄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초등돌봄․교육 전담 조직인 ‘늘봄지원실’을 운영하고, 전담 행정인력을 배치해 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교원이 담당해 오던 돌봄․방과후 관련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을 공립 초등학교에 156명, 공립 특수학교에 1명 등 총 157명(3월 1일 기준)을 배치해 초등돌봄․교육 운영 체제 구축과 학교 컨설팅․지원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늘봄지원실장은 학교 배치를 원칙으로 하며, 단위학교 초등돌봄․교육 업무의 관리자로서 초등돌봄․교육 계획 수립 편성․운영 평가 등 전반에 대한 기획․연구․조정 업무를 총괄하고, 늘봄지원실 인력에 대한 지휘․감독 역할을 수행한다.
늘봄행정실무사는 초등돌봄․교육 편성․운영과 관련한 행정 실무를 담당하는 인력으로, 학교당 1명씩 배치된다. 국립 초 1교, 사립초 2교, 사립 특수학교 5교에 대해서는 도 교육청이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전담 체계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늘봄지원실장을 대상으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연 2회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늘봄행정실무사에 대해서도 교육지원청 단위 직무연수(연 2회)를 통해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5 Only(溫利) 정책’ 선정 결과에서 업무 경감 분야 ‘늘봄전담인력 확충’이 12.14%의 지지를 받아 3위로 선정됐다. 이는 전담 인력을 통한 행정 체계 개편으로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하고, 학생에게는 더욱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현장 평가가 반영된 결과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 전담 인력 확충은 교사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돌봄․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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