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0 (금)
봉화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영주시는 AI 사전 유입 차단을 위한 비상 방역체계에 돌입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8일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한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 방역소독 추진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영주IC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했다.
해당 거점소독시설은 영주IC 인근에 설치돼 24시간 운영 중이며 축산차량은 이곳에서 소독을 완료한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휴대한 뒤 농장에 출입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시는 인근 지역에서 AI 항원이 확인되자 즉각적인 초동 방역에 돌입했으며 ‘가축전염병 예방법’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관내 가금 사육농장과 종사자, 축산차량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공고했다.
또한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대 내 농가 24호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소독약품 3종을 배부하는 등 긴급방역조치를 신속히 완료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거점소독시설은 축산농가 보호의 첫 관문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AI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도 출입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축사 출입 시 전용 장화를 갈아 신는 등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심축 발견 시에는 즉시 가까운 방역기관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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