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홍성군이 식품 방사능 신속 검사장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며 혁신기술을 활용한 먹거리 안전관리 체계를 조성으로 눈길을 끌고있다.
학교 및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식자재의 방사능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홍성군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식품 방사능 신속 검사장비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홍성군은 기존에 수행하던 정밀 방사능 검사 체계에 더해, 식자재 유통 및 공급 단계에서 신속하게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검사체계를 추가로 구축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식자재에 대해 이중 방사능 검사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도입되는 장비는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식자재를 별도의 전처리 과정 없이 포장 상태 그대로 빠르게(개별 15초) 검사할 수 있는 ‘비파괴 스크리닝’ 방식의 장비로 식자재 반입 단계에서 즉각적인 안전성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장비는 신기술(NET), 혁신제품, K-마크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식자재 방사능 검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방사능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해당 장비의 도입으로 신속하고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번 장비 도입을 통해 학교급식 공공기관 급식에 대해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식자재 방사능 검사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이상 징후가 확인될 경우 즉시 정밀 검사로 연계해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권영란 농업정책과장은 “기존 정밀 검사와 더불어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신속검사 체계를 갖춤으로써, 학교와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식자재의 방사능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라며, “이번 이중 검사체계 구축은 학부모와 군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투명한 식자재 공급을 통해 ‘안심 먹거리 도시 홍성’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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