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9 (월)
경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영유아 보육계획과 어린이집 수급계획을심의‧의결하며 공공보육 기반 확충과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보육정책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2026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은 법정 계획으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립됐다.
시는 이를 위해 공공형·열린 어린이집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도 안정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 1인당 급·간식비는 올해 1월부터 월 2만 6,000원으로 확대 지원되고 있다.
어린이집 수급계획은 지역별 보육수요와 어린이집 정원 현황을 종합적으로반영해 마련됐으며, 향후 보육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 조정 방안도 함께 수립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국공립·민간어린이집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보육 사각지대 해소와 정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0~5세 영유아를 대상 ‘K보듬 6000’ 긴급 돌봄서비스와 어린이집유휴공간을 활용한 ‘우리동네 초등돌봄터’ 운영 현황 및 확대 계획도 함께 소개됐다.
이번 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은 오는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양육이 부담이 아닌 기대와사랑이 될 수 있도록 부모, 어린이집, 보육전문가, 지자체 간 긴밀한협력을 바탕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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