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8 (일)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월 23일(월) 서울에서 브라질 연방경찰청과「경찰청-브라질 연방경찰청 간 경찰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안드레이 파소스 로드리게스’ 브라질 연방경찰청장과치안 총수 회담을 개최하였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경찰청과브라질 연방경찰청 간 체결되는 첫 번째공식 협약이다. 남미 지역의 주요국가인 브라질과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한실질적인 수사 공조 및 정보 공유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초국가범죄 대응, 국제공조협의체(IICA)가입 등 중남미 권역 경찰 협력 확대 논의
양국 치안 총수회담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마약 밀매, 온라인 스캠등국경을 넘나드는 ‘초국가범죄’가 전 세계적인 위협이 되고 있음을 설명하며,브라질 연방경찰청과의 연대가 필수적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경찰청은 ‘국제공조협의체(IICA)’ 정식 가입을제안하고 경찰청이 주도하는 국제 공조 작전인‘브레이킹 체인스(Breaking Chains)’에 브라질경찰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경찰청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주최한 국제경찰청장회의에서 ‘초국가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실질적 국제적 연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참가국들과‘국제공조협의체’를 발족해 스캠 등 초국가범죄 공동 대응을위한 다자간협력망을 확대 중이다.
아울러, ‘중남미경찰연합’(AMERIPOL)의 사무총장(Executive Secretary)으로활동 중인 로드리게스 청장에게 한국 경찰청이 참관인 자격으로아메리폴에 참여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중남미 27개국 경찰기관들의 협력체인아메리폴에 한국 경찰청이 참여하면 해당 지역 국가들과 체계적인 공조 채널을 구축하고, 선진 케이(K)-치안 전수 등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류 사기’ 범죄 대응 등 치안 협력 체계 구축
양국 총수는 브라질 내 한류 열풍을 악용해 한국인으로 사칭하거나 허위공연 정보를 유포하는 이른바 ‘한류 사기(Hallyu Scam)’에 대해 심도 있게논의하였다.
유재성 직무대행은 브라질이 중남미 최대의 한류 시장인 만큼 우리 국민과현지 팬들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범죄 예방을 위한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수사 공조를통해 양국 국민의피해를 최소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민국 경찰, 국제적 경찰 협력 확대 노력
경찰청 이재영 국제치안협력국장은 “이번 브라질 연방경찰청과 양해각서 체결및 회담을 계기로 지구 반대편 중남미 지역까지 경찰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했다.”라며, “브라질은 남미 권역 협력 확대를 위한 핵심 교두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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