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안동시는 10일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고 19개교 교장과 교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초․중등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1차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 사업의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중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안동시청 교육도시과, 경국대학교 교육발전특구 사업단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먼저 1차년도 사업 성과가 공유됐다.
지난해에는 관내 22개교(시범 19개교, 추가 3개교) 2,380명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고등학교 진로 연계 및 학생부 기재 지원 프로그램이 89%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전통문화 체험교육(87%), 초등 체험 중심 인성교육(82%) 순으로 나타나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인문․인성교육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참여 학교를 24개교(초 11개교, 중 5개교, 고 8개교)로 확대하고 ‘8대 핵심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특구 거버넌스 구축, 초·중 맞춤형 전통인문교육, 글로벌 인문리더, 인문스쿨, 전통문화아카데미, 융합인문 특강, 인문 연구 챌린지 , 인문가치 나눔ON(溫) 등이다.
또한 오는 6월까지 초등용 3종, 중등용 1종 등 총 4종의 ‘안동형 인문교육 교재’를 개발해 하반기부터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율활동 시간에 활용할 계획이다.
홍성중 교육장은 “인공지능 시대일수록 인문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학교 현장과 긴밀히 연계돼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특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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