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창원소방본부는 식용유 화재 발생 시 일반 소화기로는 완전히 진압하기 어렵고, 오히려 화염이 확산할 위험이 크다는 점을 알리며 K급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대상 K급 소화기 설치 홍보(사진/창원소방본부)
K급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소화기로, 냉각 효과와 강화액의 비누화 현상을 이용해 화재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다.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의료시설 등 다양한 업종과 시설의 주방에는 반드시 K급 소화기를 설치해야 한다.
설치 기준에 따르면, 주방 바닥면적 25m²마다 능력 단위 1단위 이상의 소화기를 설치하되, 설치된 소화기 중 1개 이상은 반드시 K급 소화기로 해야 한다. 이는 다양한 화재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조치이다.
창원소방본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K급 소화기 설치 현황 점검을 강화하고,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주방 화재의 위험성을 항상 인식해야 한다”라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K급 소화기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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