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영주시는 오는 3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무사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잇따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흥면 선비촌과 문수면 무섬마을,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각각 열리며, 달집태우기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먼저 오전 10시 순흥면 선비촌 광장에서 ‘제27회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가 개최된다.
순흥초군청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대표위원 임병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민요·길놀이·농악 시연을 시작으로 순흥도호부사 행차 재현, 성하·성북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떡메치기 시연과 전통공예 체험, 서화 전시, 마을대항 윷놀이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문수면 무섬마을에서는 오후 4시부터 무섬마을보존회(회장 박천세) 주관으로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백사장에서 고유제와 풍물놀이, 윷놀이 등을 진행한 뒤 달이 떠오르는 시각에 맞춰 달집을 태우며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풍기읍 남원천변에서는 달과 벗을 사랑하는 월우회(회장 황창호)가 오후 7시부터 ‘소백산 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원지를 적어 달집과 함께 태우며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속놀이와 공연 등 다양한 무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정월대보름 전후에는 달집태우기 등 화기 사용이 늘어나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영주시는 산불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행사장 안전관리 및 순찰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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