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일)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24일 울진군 매화면 일대에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앙상했던 가지마다 하얀 꽃잎이 소담스럽게 피어나 은은한 향기를 퍼뜨리고 노란 수술은 봄 햇살을 머금은 듯 반짝인다.
주택가 담장과 정자 주변으로 가지를 뻗은 매화나무는 겨우내 묵은 시간을 밀어내듯 생동감을 전한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지만 꽃망울을 활짝 연 매화는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리는 전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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