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포천시는 태양광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6년 경기 알이(RE)100 소득마을 조성사업’ 참여 대상자를 오는 3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등 에너지 이용 여건이 취약한 마을과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며, ‘마을형’과 ‘아파트형’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마을형 사업은 ‘자립형’과 ‘소득형’으로 나뉜다. 자립형은 주택용 3kW 태양광 설비를 10가구 이상 설치하고 10~99kW 규모의 소규모 상업용 설비를 함께 구축해 마을 단위의 에너지 자립 역량을 높이는 방식이다. 소득형은 100~1,000kW 규모의 중·대규모 상업용 설비를 설치해 발전 수익 창출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아파트형 사업은 단지당 최대 120kW 규모의 옥상형 태양광과 가구당 1kW 미만의 베란다형 태양광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공동주택 여건을 반영한 에너지 생산을 지원한다.
포천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포천형 알이(RE)100’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태양광 주택지원사업 △경기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 △경기 알이(RE)100 선도사업 등을 병행하며 재생에너지 확산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단순히 설비 보급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에너지 생산과 소비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에너지 비용 절감과 발전 수익 창출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하는 ‘체감형 에너지 복지’ 실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청 기한은 3월 20일까지이며,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포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기후환경과 알이(RE)100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마을이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성과를 지역 안에서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역량 있는 마을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알이(RE)100 목표를 구체화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도시로 단계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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