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2025 APEC 정상회의의 역사적 의미와 성과를 계승하기 위한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주시는 APEC 정신과 유산을 보존·확산하기 위해 보문관광단지 내 경제전시장을 리모델링해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념관은 올해 말까지 내·외관 공사를 완료하고,오는 8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50억 원이 투입된다.
※ 기념관 공사는 오는 8월 완공 예정입니다.
기념관 내부에는 정상회의장과 한·중·한·미 회담장 재현 공간을 비롯해 APEC 유산을 소개하는 전시 콘텐츠가 조성된다. 회의 당시의 상징성과 외교적 의미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오는 10월 31일에는 APEC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개관식과 회고 사진전, 문화교류전, 드론쇼 등을 통해 정상회의의 성과와 가치를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킬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달 중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공기관 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설계·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를 관광·전시 인프라로 연결해 보문관광단지에 상설 콘텐츠로 남김으로써 ‘포스트 APEC’ 전략을 구체화하고, 도시 브랜드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와 연결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기념관을 통해 그 성과와 정신을 미래 세대와 공유하고, 경주가 국제회의·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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