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목)
【세종지회장 朱元將 기자】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6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지지층 결집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6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저서를 헌정하는 모습
이 예비후보는 이날 묘역 앞 너럭바위에 자신의 저서 "세종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다"를 헌정하며 헌화와 분향을 마쳤다. 세종시의 탄생부터 성장 궤적을 기록한 저서를 바침으로써, 노 전 대통령의 핵심 가치인 ‘국가균형발전’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대통령의 집’과 기념관을 둘러보며 참여정부의 행정수도 구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대통령께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다짐의 인사를 드렸다”며 “최근 출간한 책 대부분이 대통령과 약속드렸던 행정수도 세종에 관한 내용인 만큼, 그 약속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묘역에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께서 구상하고 토대를 놓은 세종시를, 행정수도 완성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세종시민과 함께 반드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해 나가겠다”며 “오늘 봉하에서 그 책임과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졌다”고 강조했다.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고 방명록에 서명하는 모습
이 예비후보는 참여정부 시절 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장을 맡아 행정수도 설계의 실무를 총괄했던 인물이다. 초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건설교통부 차관을 거쳐 민선 2·3대 세종시장을 역임하며 도시의 기틀을 닦아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봉하마을 방문을 두고 이 예비후보가 세종시의 역사적 정통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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