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8 (일)
안동시의 대표적 명승지 ‘만휴정’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에서 주관하는 ‘2026년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공모에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안동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대구․경북 지역 내 연간 방문객 20만 명 이하(2024년 기준) 관광지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숨은 명소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선정에 따라 만휴정은 향후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국내외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 운영, 온․오프라인 다채널 홍보마케팅 등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만휴정은 조선 시대 문신 김계행이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건립한 정자로 계곡 위에 자리한 건물과 주변 계곡, 폭포 등 수려한 경관으로 잘 알려진 안동의 대표 전통문화 관광자원이다.
이곳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소개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사계절 각기 다른 정취를 자아내는 명소로 꾸준히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만휴정은 작년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남긴 대형산불의 위협 속에서도 문화적 가치를 지켜낸 상징적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만휴정이 지닌 역사성과 경관적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안동의 관광 이미지를 회복하는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만휴정의 잠재력과 안동 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체계적인 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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