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9 (월)
경상북도는 5일 오후 2시 안동 소재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서‘첨단재생의료산업 추진사무국’개소식을 개최하고 경북형 첨단재생의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사무국 개소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내 별도 조직을 구성해 첨단재생의료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해 9월 미국 세계 최고의 재생의료 연구기관인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료연구소(이하 WFIRM)’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것으로, 향후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 한국(이하 WFIRM Korea) 분원 설치와 관련 사업 등을 전담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 부소장 제임스 유 박사,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사업단(KFRM) 단장, 이부규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장 등 국내외 재생의료 분야 석학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초대회장이자 원로인 이해방 박사가 현판식에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경상북도는 이번 개소식에서 학술·인적 교류 및 공동 R&D 과제 발굴을 위해 WFIRM 및 도내 6개 주요 대학(국립경국대, 경북대, 디지스트, 영남대, 포스텍, 한동대)과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경상북도-WFIRM-지역대학 간 공동 협력 양해각서(MOC)’를 체결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경북의 첨단재생의료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비티비벤처스 박도영 이사가 ‘WFIRM Korea의 필요성과 경상북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WFIRM 제임스 유 부소장,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박의균 부회장, 코아스템켐온 김경숙 고문, 경북연구원 김병태 연구위원,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 말미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바이오 산업은 인류 기술의‘파이널 프론티어(The Final Frontier)’라 할 수 있다”며“지금 우리가 새로운 돌파구를 만든다면 미래 세대의 삶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WFIRM 동문 관계자는“경북에 세계적인 재생의료 연구기관인 WFIRM이 들어온다는 사실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필요하다면 언제든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북부권의 첨단재생의료 연구 기반과 대구의 임상·치료 중심 의료 시스템이 결합된다면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 바이오 산업 기반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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