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영주시는 27일 시청 강당에서 남부지역의 상습가뭄 해소를 위한 ‘영주시 남부지역 가뭄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응체계 마련에 나섰다.
남부지역 가뭄대책위원회는 남부지역의 상습가뭄 해소와 체계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이산·평은·문수·장수지역 주민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2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남부지역 가뭄대책 수립 방향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주시 수리시설 등 주요 현황,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 검토, 재해저감대책 수립 방향 등이 논의됐으며, 남부지역 가뭄 해소를 위한 전반적인 대응 방안이 공유됐다.
특히 위원회는 상습가뭄지역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과 국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지역 주민을 위원으로 위촉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시는 이날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지구 지정 신청 및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남부지역의 잦은 가뭄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형식적인 논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즉각 반영해 가뭄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향후 안건 발생 시 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위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가뭄대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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