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울려 퍼졌던 “대한민국 만세”의 함성이 107년의 시간을 넘어 영주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
영주시는 1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일념으로 온 민족이 하나 되어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했던 3·1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영주시 주관으로 열렸으며,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보훈단체 회원, 시의원, 학생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김경석 제일고 2학년, 김지수 영주여고 2학년)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안동MBC영주어린이합창단, 류필기 스토리텔러의 해금·대금 연주 및 독창, 영주여성합창단 공연)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선창: 이용택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힘차게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되새겼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선열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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