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목)
울진군은 5일 울진군청에서 에너지 설비 전문기업 ㈜귀뚜라미와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원전 설비를 보유한 울진군의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 생산 전략과 ㈜귀뚜라미의 수소 활용 에너지 기술력을 연계해 생산과 활용이 선순환하는 수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진군은 현재 원자력 청정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를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정책 협력, 수소 에너지 기반 활용 인프라 도입 지원, 수소 활용 신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 공동 참여, R&D, 전문인력 양성 및 핵심부품 기술 국산화 등 산업 경쟁력 강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귀뚜라미는 수소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CHP)과 수소 보일러 연소 제어 기술 등 자사가 보유한 특화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 활용 모델 구축과 기술 실증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의 지역 내 활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 협의를 통해 기술 실증과 산업 확산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은 풍부한 원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며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활용이 연계되는 자립형 수소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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