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8 (일)
영주시의회 김주영 의원(국민의힘, 바선거구, 풍기읍·안정면·봉현면)은 9일 열린 제299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화 ‘왕과 사는 남자’흥행으로 높아진 단종·복위운동·충절 역사 관심을 영주의 체류관광과 지역소비로 연결할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개봉 한 달여 만에 관객 1,000만 명을 넘긴 흥행 흐름을 영주가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영 의원은 “단종 유배지인 영월과 엄흥도 유적이 있는 문경 등으로 이미 관광 동선이 움직이고 있지만, 영주는 그 흐름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영주 순흥에 위치한 금성대군 신단 등 역사자원을 이야기로 엮어 ‘충절의 고장 영주’ 이미지를 선명하게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영주가 ‘단종–금성대군–복위운동–충절과 희생’이라는 서사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시로 역사 자원을 연결하고 ‘충절의 고장’ 이미지를 확립해야 한다며 집행부에 세 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영월·문경 관광 흐름에 ‘영주 편입’ 광역 동선 구축, (가칭) ‘단종·금성대군 충절의 길’(영영단금 테마길) 기획, 문화유산 관광을 먹거리·특산물 소비로 잇는 체류형 구조 마련이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계획이 아니라 속도감 있는 실행”이라며, “광역 동선 연계, 테마길 기획, 먹거리·특산물 연계를 함께 추진해 영주가 이 흐름의 ‘다음 장면’이 되도록 집행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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