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포천시는 지난 2026년 3월 10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경기북부 지역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국방벤처센터 2026년 상반기 협약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 경기도, 포천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위산업 지원 기관이다. 민간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을 확대하고 방위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경기국방벤처센터 개소 이후 상반기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38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서를 수여하고, 국기연의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해 기업들의 국방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협약기업들이 관심을 보인 기술개발(R&D)과 경영지원 등 2026년도 주요 방산 지원사업이 소개됐다. 현재 공고가 진행 중인 ‘국방벤처 지원사업’은 일반 과제의 경우 최대 2년간 5억 원, 혁신 과제는 최대 3년간 20억 원까지 개발비의 75%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인 ‘케이(K)방산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로드맵 수립부터 국방전환 연구개발(R&D)까지 3단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방산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생태계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밖에도 방산혁신기업 100, 방산수출 투자지원, 부품국산화개발 지원 등 다양한 방위산업 육성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참여 기업들은 방산 진입을 위한 단계별 컨설팅과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경기국방벤처센터를 통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이 국방 분야로 유입되면서 국방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국방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국방벤처센터는 상반기 분야별 지원사업 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하반기 신규 협약기업 모집을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수한기술이 국방 시장에 진입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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