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일)
경상북도는 11일(수)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방산림청과‘벌목작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사업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최근 우리 산림사업 현장에서 벌목 현장을 중심으로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경북지역 대형 산불 피해지 복구 과정에서 대규모 벌목작업이 예정되어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해예방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추진하게 됐다.
※ (경북 벌목 중대재해 사망자 현황) ’23년 6명 → ’24년 1명 → ’25년 6명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산림 사업 현장의 작업 특성과 위험요인을 반영한 안전관리 제도 발굴 및 개선 ▲관계기관 합동 지도·점검 등 재해예방 활동 전개 ▲도내 시군 및 산림사업 수행 주체와의 협력을 통한 임업 안전문화 확산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관리 기법 보급과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 지원 등 총 4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기관은 벌목 등 고위험 산림작업에 대한 사전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위험요인 점검부터 교육·홍보·기술지원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인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림사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실질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도내 산림사업을 총괄하는 광역자치단체로서 대규모 벌목사업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시·군과 협업해 고위험 작업장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산림사업 수행업체와 작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하고, 현장 중심 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산림사업은 도민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지만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는 작업자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산림현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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