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3 (화)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6일 오후 3시, 복룡동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복룡 유적 역사공원 보행육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에 이어 주요 내빈들이 참여하는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보행육교는 총사업비 48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2022년 실시설계용역 착수 이후 약 4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육교는 총 연장 183.7m, 폭 4m 규모의 철골조 구조물로 건립되었으며, 설계 단계부터‘무장애 육교’공법을 채택해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 이용객 등 교통약자들이 계단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복룡동 유적지라는 역사·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2023년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와 2024년 매장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거치는 등 문화재 보존과 도시 발전을 조화시키기 위한 치밀한 과정을 거쳤다.
2024년 12월 착공 이후 철저한 공정 관리로 지난 1월 공사를 완료하고 임시 개방해 운영해 왔으며 이날 준공식을 통해 정식 개방했다.
그동안 도로와 지형적 여건으로 인해 단절되었던 복룡 유적 역사공원 동선이 이번 육교 준공으로 하나로 연결됨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복룡 유적 역사공원 보행육교는 단순히 길을 연결하는 기능을 넘어, 상주의 역사와 시민의 일상을 잇는 소통의 가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행 친화적 공원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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