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8 (일)
안동시는 14일 시청 청백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과 청소년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개 주제에 대해 그룹별 토론에 참여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아동․청소년 83명과 학부모,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종사자 등 성인 20명을 포함해 총 103명이 참여했다.
토론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퍼실리테이터 11명이 각 테이블에 배치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 언어로 구체화하는 역할을 도왔다.
조별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안동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과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평소 겪은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서로 대등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동은 보호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주체적인 시민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직접 제안한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아, 아동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아동친화도시 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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