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월)
김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지난 주말, 평화남산동에 위치한 중앙경로당과 도서경로당 두 곳을 방문하여 각 기업이 가진 전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가진 전문 기술과 자원을 결합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난달에 이어 정기적인 활동으로 정착시키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업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별로 역할을 나누어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먼저, 주식회사 디엔케이는 평소 어르신들이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대형 이불들을 수거하여 깨끗하게 세탁․건조해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뽀송뽀송한 잠자리를 선사했다.
㈜제이케이소프트는 본격적인 더위를 대비하여 경로당 내 에어컨 분해 청소 및 살균 작업을 진행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주식회사 행복공간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돕는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주식회사 에이치에스정보기술은 경로당 내 CCTV와 방송 장비의 작동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보안 및 정보 전달 체계에 공백이 없도록 조치했으며, 늘푸른협동조합은 경로당 내부 전체에 대한 전문 소독 및 방역 작업을 실시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와 이불 빨래부터 에어컨 청소, 안전 장비까지 꼼꼼히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덕분에 봄을 아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라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김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히 이윤을 창출하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있다.”라며,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어 보람찼고, 앞으로도‘함께 잘 사는 김천’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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