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월)
서울시 행정1부시장 출신 김의승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산불 발생 1년을 맞아 안동 피해지역을 찾아 재난 대응과 복구 전 과정에서의 행정 역할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불은 꺼졌지만 주민들의 삶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며 “산불 재난 극복은 단순 진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해 수습과 보상, 복구, 일상 회복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긴 과정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3월 산불 발생 당시, 누구보다도 빨리 피해 현장과 임시 대피소 현장을 찾아서 피해 상황 및 필요한 물품 등을 직접 확인하고, 서울시 및 서울 25개 자치구와 민간단체 등을 연결해 자원봉사단 파견과 긴급구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 조치해 피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시 서울시는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안동·영덕·청송 등 피해지역에 150여 명 규모의 자원봉사 인력을 투입하고, 재난구호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아울러, 각 자치구와 민간단체들도 구호 물품과 의료·생활지원을 병행하며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후에도 서울시는 안동 지역에 모두 세차례에 걸쳐 자원봉사단을 추가 파견하고, 경북도에는 42억 원 규모의 성금과 물품을 추가로 지원해 임시주택 설치와 농기계 지원 등 중장기 복구에도 힘을 보탰다.
김 예비후보는 “재난 대응은 불을 끄는 데서먼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해 수습과 보상, 그리고 복구와 일상 회복, 재발 방지까지 이어져야 한다”며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를 제도와 시스템으로 보완해야 같은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초동 대응 역량 강화, 이재민의 주거 및 생활 안정, 장기 복구와 지역 회복을 아우르는 종합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해보상의 사각
지대를 없애기 위한 산불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피해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후속 조치는 더디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순한 원상 복구에 머무르지 않고 피해지역이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한다”며 “남선면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자연과 치유 기능을 결합한 ‘치유의 숲’ 조성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재난 이후 주민들이 다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까지가 행정의 역할”이라며 “시장으로 당선되면, 현장에서 확인한 과제들을 정책과 제도로 구체화시켜 재난 대응의 빈틈을 줄여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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