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목)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소방 용품의 구매를 유도하는 보이스피싱 사기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사기 행위자들은 전화나 문자로 다중이용업소와 숙박시설 관계자에게 특정 소방 용품, 특히 리튬이온배터리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사기 전화를 걸고 있다.
이들은 ‘관련 법률이 개정되어 설치가 의무화됐다.’, ‘정부에서 지원금이 나오고 있으나 신청 마감이 임박했다.’ 등 급박한 상황을 연출해 업주를 속인다. 피해자 중 상당수는 위조된 공문서를 믿고 사기 피해를 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창원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은 절대로 특정 업체의 제품 구매를 권유하거나, 계좌이체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라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즉시 가까운 소방서나 소방본부로 문의하거나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생활을 위협하는 사기 범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라며, “소방은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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